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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다와 잘했다는 것.SW Jungle/daily 2024. 6. 29. 11:13
열심히 하는 것은 어떤 것을 잘해내기 위한 수단이다.
-태리위인처럼 멋있게 써보고 싶었다 😎나의 목표는 잘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을 가끔 목표로 착각해
열심히 했다는 것에 만족하거나 안심할 때가 있다.
그러나, 아니다.
단순히 `시도한 시간 = 열심` 이라는 공식에서 빠져나와야한다.
`해결하려고 시도한 종류 = 열심` 이라고 생각하자.
1. 생각의 출발
항상 생각의 출발을 "어떻게 하면 되게 하지?" 로 출발하자.
2. 되게 하는 방법 떠올리기
그리고 되게 하는 방법을 계속 떠올려 보자
1. 일단 당장 되게 하는 방법 (최대한 쳐내고 진짜 내가 되게하고싶은 핵심 하나만 되는 방법)
2. 이론상 내가 원하는 방법
3. 2번에 도달하기 위해 1번을 조금씩 발전 시켜본 방법
4. 경험자에게 찾아가 물어보기 (동료에게 물어보기, 문의 메일 보내기, 질문 글 올리기)
5. 완전 색다르게 접근하는 방법 (허무맹랑한 방법도 좋아, 바보같은 생각에서도 좋은 해결책이 나온다)
3. 떠올린 방법들을 작게 시도해보기
2 단계에서 떠올린 방법중에 지금 상황에 적절한걸 고르고 바로 작게 시도(구현) 해보기
4. 계속 반복하기
3번이 성공한다면 조금더 좋은 방법을 고르고 또 시도해보고 안되면 빨리 다음 방법을 시도해보고
그중에 제일 적절한걸 전체 프로젝트에 적용시키기.
while (오늘 != 마감기한) { 생각의 출발(); while( true ) { 되게 하는 방법 떠올리기(); 시도해보기(); if ( 시도 성공 ) 빠져나갈지, 좀더 방법을 찾아볼지 고민하기(); // 미래 확장성, 마감 기한 고려 } }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방법이 갈아 끼워질수도 있으니 한번에 최고의 방법을 찾으려 하지 말자. 우선 되는 것중에 확장성이 좋고 구현이 쉬운걸 쓰면 될거같다.
위 코드는 예외처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으니 주의⚠️
마치며,
그러므로, 그냥 열심히 해야지 가 아니라 어떻게든 잘해내려고 끊임 없이 고민 하는 것이 나의 `열심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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